~ 續 ~ "마마, 황후마마!" 황귀비전이 황후전으로 바뀌면서 많은 이들이 추가되었지만 변하지 않는 이가 있었어. 박예림이 그중 하나였지. 어린 나이에 한유진의 시비가 되어 나중엔 황후전 시비로 최상위 보직을 탔지만 여전히 박예림은 그때처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어. 아니, 열중했지. 특히 지금은 더했어. 왜냐고? "그래.. 무슨 일이..냐.. 하암.."...
※ 누군가 저한테 고증빔을 쐈어요......... 그게 분명하다고..ㅠ 황후는 치를 떨었어. "그깟 음양인이 무엇이라고. 그게.. 그게 뭐라고!" 가면을 벗은 황후는 마치 주화임마에 든 이처럼 어느새 엉망진창으로 비녀를 휘두르다가 이젠 그걸 떨어뜨리고 한유진에게 달려들었어. 허나 한유진은 아무리 그래도 남자야. 황후가 달려들어도 막을 정도의 힘은 있었지. ...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대답은 한유현이 했지. "형을 도우러 왔어. 지금쯤이면 분명 궁으로 들어가기 위해 움직일것 같아서." 본래 유학길이라 읽고 피난을 가야했던 성한결의 움직임에 한유현은 호위를 하면서도 궁내에 남아있는 김성한과 가솔을 지키는 석시명들에게 계속 서편을 날렸어. 그리고 황궁내 움직임을 옅보다가 석시명이 우연찮게 기우제 건으로 일을 작당하...
한유진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겨우 진정시켰어. 그리곤 너나 할것 없이 매끈하게 홀랑 머리를 민 후궁들 중 이들을 이끌만한 인물인 차귀인을 바라보았어. 어쩜 세상 초연함을 다 짊어진 자태라 외려 자기가 죄를 지은 기분이야. 아니 뭐, 기분이라기엔 죄 짓는 게 맞긴해. 국모탈환을 꾀하는 거 자체가 큰 죄지.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시작은 한유진이 아니라 황후가 ...
한유진은 이 사실을 알자마자 정말 웃음을 못 참을 정도라 옆구리와 허벅지 살을 대놓고 꼬집어댔어. 그걸 보고 박예림이 멍든다고 고개를 흔들 정도였지. 허나 웃지않을수가 없었어. "국모로 계신게 아까울 정도구나." 뜻을 펼치려면 손에 장신구가 아니라 칼을 들어야 했어. "마마아." 남들이 흉본다며 예림이 입술을 삐죽였어. 한유진은 괜찮다고 했지. 그리곤 점점...
아무튼 직책을 얻고 황후의 심기를 어지럽히니까 좋은 점이 있긴했어. 교묘하게 갈라내려던 걸 이제 대놓고 하기로했거든. 황후파가. 그 일환으로 본래 황후는 한유진이 황제 시침하고 나면 다음날 문안인사 받는단말이야. 근데 그게 아니어도 문안인사오라고 해놓고 이상 방치하곤 해. 그리곤 다른 후궁들부터 들이라고 하지. 파벌싸움을 벌이려는 계획인게 태가 났어. 하지...
오메가버스 현제유진으로 황제성현제와 후궁한유진보고싶다. 이미 성현제가 후궁들 한트럭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차저차하다가 후궁으로 입성한 한유진인데, 입성하자마자 후궁들 등쌀에 하하호호 웃으며 적당히 넘겨줬었음. 근데 한유진이 천한 가문출신이고 본래 후궁이 아닌 무가집안이라 말들이 많은데, 어린 한유현도 커서 후궁되는거 아니냐 말 나온거임. 사실 이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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